"형편 어려운 아이들 의료비에 써 주세요" <br /> <br />안동의 한 직장인 부부 아동 치료비로 천만 원 기부 <br /> <br />"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아픔과 고통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니…" <br /> <br />"따뜻한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삶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된다면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" <br /> <br />연일 목격되는 끔찍한 비극 <br /> <br />하지만 어떤 어른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세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안동시는 최근 지역에 사는 부부가 편지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써달라며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부는 편지에 아이들 수술비나 치료비로 사용됐으면 좋겠다면서 따뜻한 도움이 아이들에게 삶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기쁘겠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엽게 여겨져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의료비로 쓸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91921252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